대세인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방법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소셜 펀딩)을 통한 투자의 이해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많은 선진국들에서 1~2%안팎의 저금리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초저금리시대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은행 이자로 수익을 내거나 재테크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부동산 투자도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들이 지속적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상승폭의 한계치에 도달한 것 아니냐는 자조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부동산 투자는 너무 과열되어 있어서 한번쯤 꺽여야 할 기회이긴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좀처럼 바닥을 드러내지 않는 현상황에서 소액을 가지고 재테크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일반인들에게는 부의 창출이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위험부담은 조금 있지만 이런한 시국에서 몇배의 고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가 스타트업과 같은 신흥 기대업체에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라고도 불리는 이 투자방식은 일반인들이 소액을 가지고도 진입할 수 있으며, 고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여유자금 한도내에서 아주 간편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크라우드 펀딩의 이해
크라우드펀딩은 최근들어 이슈가 많이 되고 있는데요. SNS나 광고들을 통해 쉽게 접할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크라우드펀딩의 단어는 군중을 뜻하는 CROWD와 투자를 뜻하는 FUNDING의 합성어 입니다. 직역하자면 군중 또는 대중이 투자를 한다는 의미겠지요. 스타트업과 같은 업체들은 대부분 아이디어는 뛰어나지만 자금조달력이 부족하거나 투자처를 찾지 못해 기회가 사장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일반인들의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도 낮춰주고 많은 스타트업 업체들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크라우드펀딩이 되겠습니다. 크라우드펀딩의 진행방식은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 기업가가 크라우드펀딩을 중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신들의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공개하면 그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내용을 홍보, 마케팅하여 많은 소액 출자자들을 모집해주는 것입니다. 방식은 아주 간단하지만 무조건적인 수익률이 돌아올 수는 없습니다.
◆ 크라우드펀딩의 투자유형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을 모집하는 방식과 보상이 되는 특징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구분이 되어집니다. 후원기부형에 경우는 투자자가 재능기부형식이나 기부형식으로 도움을 주는 방식이기에 금전적 이득을 취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대출형의 경우 은행을 통하지 않고 개인과 개인간에 이루어지는 P2P금융입니다. 개인이 자금을 대여해줌으로써 일정부분의 이자에 대해서만 수익이 발생합니다. 수익구조가 은행의 금리보다는 높게 책정되겠지만 원금 회수에 대한 부담감도 있으며, 투자율 대비 안정성이 약한 구조입니다. 증권형(투자형)이 오늘 포스팅의 주제와 가장 결부되는 방식으로 소액을 투자하지만 배당형으로 운영되기에 투자한 제품이나 기업의 이익 창출이 소위 대박을 치게 되면 투자자 역시 상당한 수익률을 거둘 수 있습니다. 소액투자로도 큰 수익율을 거둘 수 있지만 투자금을 회수 할 수 없는 위험성도 공존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 크라우드펀딩이 운영되어지는 구조
크라우드펀딩이 진행되는 구조에 대한 도식화자료입니다. 크라우드넷에서 제공되는 내용으로 이미지를 쉽게 표현하여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것 같아 첨부드립니다.
◆ 크라우드펀딩 투자금액은 소득공제도 가능
직장에 다니고 있는 일반인들이 투자의 목적을 가졌지만 크라우드펀딩에 투자한 금액은 소득공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해 벤처기업에 투자한 금액에 대해서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스타트업도 벤처기업에 해당되기에 당연히 적용범위안에 포함되며, 투자금액에 따라 30%~100%까지 공제가 된다고 하네요. 투자금액이 3천만원 이하이면 100%, 3천만원 초과 5천만원 미만이면 70%, 5천만원이 넘는 금액이 투자되었다면 30%만 소득공제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 크라우드펀딩은 무조건적인 성공을 가져다 주진 않습니다.
다양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 존재하기에 플랫폼마다 런칭한 펀딩이 모두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은 자료들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100%성공이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크라우드넷에서 제공하는 성공현황 다이어그램들을 보시면 아실 수 있듯이 약60% 정도의 성공률을 보여줍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수많은 플랫폼들마다 성공수치는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비슷한 평균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투자자는 욕심보다는 제품과 기업의 가치를 볼줄 아는 선구안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시장의 특수성과 제품의 창의성이 얼마나 매칭이 잘 될지, 그리고 제품의 완성도는 어떠한지 등의 꾸준한 관심이 반영된다면 소액으로도 반듯이 좋은 재테크의 대안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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