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 확산방지를 위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마스크 80만개 긴급지원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 확산방지를 위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마스크 80만개 긴급지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다양한 지원 대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어서 아직까지 우리사회의 따스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취약계층, 외국인 고용 제조업체 등에 마스크 80만개를 2월2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였고, 이 기회를 틈타 가격도 급등하고 있기에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 등에 2월 25일부터 마스크 80만개를 긴급 지원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3만개의 마스크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피해가 가장 심각한 대구, 경북 지역에 긴급하게 선지급하기로 결정 되었고 이미 배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마스크를 지원 받게 될 대상은 외국인 대상 제조업장, 외국인과의 접촉이 잦은 항만업, 고객응대가 많은 서비스업, 취약계층 대상 대민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 등입니다. 80만개의 마스크는 고용부에서 미세먼지에 대비해 미리 구입해둔 물량의 일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9년에 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454만개의 마스크를 보유하게 되었고, 지난해 건설현장 및 실외 근로자 등에게 300만개 가량 지원이 되고 남은 물량 중 일부라고 합니다.

마스크의 수요 급증으로 지난해 1천원이었던 방진 마스크 가격이 1,700원으로 상승하여 고용노동부에서는 올해 10억원 예산을 증액하여 48억원의 마스크 구입 예산이 책정되었음에도 지난해보다 마스크 구비를 많이 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마스크의 수급은 쉽지 않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